강원도 도롱이 연못 가기 전 필독

강원도 도롱이 연못 가기 전 필독

강원도는 매년 꼭 한 번 이상 여행을 가는 곳으로 정말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죠. 매년 여행을 가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했던 곳들이 많아서 항상 갈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고 돌아오는 곳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JTBC 감성 캠핑에서 방송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는 '강원도 도롱이 연못' 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강원도 도롱이 연못?

강원도 도롱이 연못은 70년대 동원 탄광에서 무연탄을 채취하던 시절에 굴진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자연스럽게 연못이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도롱이 연못입니다. 연못의 둘레는 150m 정도 되며 이 일대에는 이곳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자연 연못 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도롱이연못은 하이원 하늘길에 있는 곳으로 방송을 통해서 소개되는 바람에 화제가 되는 지역입니다. 겉모습은 예쁜 핀란드 지역을 연상케 하고 지금과 같은 가을철에 방문하시게 되면 단풍 구경을 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라고 보이는데요.

도롱이연못은 정선군에 위치한 하늘길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조성된 숲길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리산의 둘레길과 제주조 올레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산로 주변으로는 원시림이 펼쳐져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70년대에 석탄을 운반하던 운 탄로와 산판길을 구경할 수 있어서 과거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하네요.

강원도 도롱이연못 가는길

위치: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202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험한 산길을 올라야 하는데 가는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굽이굽이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편한 복장에 등산하기 용이한 신발을 신고 다녀오셔야 합니다.

 

도롱이연못이 얼마나 험한 산새 속에서 있었는지 알 수 있냐면 길을 따라서 오르다 보면 통화 가능 지역이 따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구역 외에서는 통화가 안 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만큼 산골에 있기 때문에 아직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도롱이연못 200% 즐기기

미술관에서 좋은 작품을 볼 때 이 작품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를 알고 보면 훨씬 다채로운 감상이 가능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전문적인 영화 평론가들에 의해 해석을 듣고 나면 영화가 또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사전지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을수록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요.

 

도롱이연못은 해발 1200ｍ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연못 중 하나로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방문하시게 되면 물에 비친 반영이 매우 아름답고 이국적인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즐기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이겠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찾아다니면서 유명해지지 않은 곳들을 미리 가서 만끽 하는 것도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담아 오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주변에 관광지

 

이곳에 방문하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선의 가볼 만한 곳들을 검색해보셔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북읍에서도 옛날 시골의 향수를 느끼실 수 있어서 여행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보이고요.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눈이 오기 시작하면 또 다른 장관을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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