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사고 파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 되지만 사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은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적합한 격언이 아닌가 싶습니다.기본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을 거래하는 방법 외에도 장외거래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두가지 외에도 하나 더 소개 해드리자면 바로 오늘 소개할 공모주를 통해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2월 공모주 일정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공모주에 도전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천으로 옮기기 전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시죠.
공모주에 대해 이해하기
일단 공모주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정확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주식 용어로 "공모"와 "사모"에 대해 먼저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 공모 : 50명 이상이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 및 유가증권을 새로 발행하거나 매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사모 : 50명 미만의 특정한 개인 또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매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공모주란 주식회사가 자금을 공개적으로 투자받기 위해서 발행하는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우리는 이런 공모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그냥 일반 주식 매수하듯이 구매하시면 될까요? 아닙니다. 공모주는 청약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매수할 수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공모주 거래하기
기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규모가 커지기 마련이고 자연스럽게 자금 조달을 위해서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 패턴인데요. 주식시장에 상장할 경우 불특정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자사의 주식이 오늘 주제인 "공모주 일정"에 핵심인 공모주이며 이를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 이라 합니다.
공모주는 아무 기업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약간의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하는데, 자본금이나 부채의 비율, 매출이익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했을 경우 상장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으며 까다로운 심사과정까지 무사히 마쳐야지만 공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모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개월 정도며 구체적인 상장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 측에서 상장예비심사청구계획을 증권선물거래소에 통보
2. 심사를 청구한 기업의 목록을 금융감독원에 전달
3. 감리대상을 선정하여 회계 감리 실시
4. 부실기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청구서 제출 1주일 전 상장예비심사 신청 협의
5. 상장예비심사 이후 거래소 접수, 45영업일 이내 심사결과 통지
6. 공모주 청약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
7. 증권시장에 신규상장을 하는 것으로 공모 절차 완료
왜 공모주를 거래할까?
공모주의 메리트는 간단합니다. "할인된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증권가에서 쉽게 매수할 수 있는 금액으로 판매한다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혀 메리트가 없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2월 공모주 일정을 통해서 싼 값에 주식을 매수하려 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투자 격언 중 유명한 말이 있죠. "싸게 사면 장떙"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 것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를 감행할 경우 일단 시세보다 싸게 구입 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어느정도 이기고 투자를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2월 공모주 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공모주 거래시 주의사항
이렇게 좋은 공모주를 나만 눈여겨 보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기업의 주식은 경쟁률이 1,000:1인 경우가 태반이며 이보다 더 치열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나에게 할당된 만큼의 주식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 준비된 자금 만큼 매수를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장점이긴 하오나 실제 매수에 성공해서 배당받을 수 있는 주식의 수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시 주의사항
잘 아시는 것 처럼 주식은 예금이나 채권과 달리 수익이 확정되어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실제로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싸게 매수했다고 판단 했더라도 실제 거래가 시작되면 공모가로 매수한 금액보다 싸게 거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면 오히려 싸게 산 것이 아니라 비싸게 산 것이 되니 그만큼 손실도 곱절이 되겠죠.
이런 순간 순간의 기복들을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하게 기업의 분석을 통해서 미래가치를 예상하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력과 판단력 그리고 정보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2월 공모주 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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