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뜻과 차이점/구분방법 - 주식상식

주식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 한 번쯤 들어본 단어가 바로 코스피, 코스닥이지만 정확한 개념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고 생각하시고 이 두 가지 개념의 차이점은 짚고 넘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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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식 거래의 기초개념

2. 차이점

3. 코넥스란?

4.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021년 12월

5.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021년 12월

6.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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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거래의 기초 개념

주식 투자

 

주식 투자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기업의 주식을 투자자들이 사고, 파는 투자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세상 모든 기업들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종의 자격이 필요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시장에서 과일을 팔고 싶다면 시장에 물건을 내놓아야 하듯, 시장에 들여놓은 물건들만 거래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주식시장에 등록된 기업의 주식만 거래가 가능하죠. 이렇게 등록하는 과정 상장이라고 하며, 그 시장을 코스피, 코스닥으로 구분 지어 부릅니다. 

 

상장(上場)이란

 

한자어 그대로 증권시장에 증권을 발행 및 등록하여 해당 증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등록 절차입니다. 

 

코스피(KOSPI) 뜻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약어 :KOSPI)는 한국 종합주가지수라고도 불려지며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에 대한 총합인 시가총액의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나타낸 종합지표입니다. 

 

코스닥(KOSDAQ) 뜻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약어 : KOSDAQ)은 미국의 나스닥을 따라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단어로써 한국의 장외주식시장이라고도 불립니다. 

 

2. 차이점

코스피 시장(형님)

 

쉽게 설명하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더 크고 거대한 기업이 등록되어 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상장기준이 더 높다는 것인데요. 대체적으로 코스닥에서 날고 기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이 코스피라고 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에 신규로 상장하기 위해선 경과년수 3년 이상에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보유해야지만 최소한의 조건이 달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아래의 기준을 충족하면 코스피 상장이 가능합니다. 

 

1.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3 사업연도 평균 매출액 700억 원 이상

 

2. 시가총액 6000억 원 이상에 자기 자본 2000억 원 이상

 

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상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중소기업은 엄두를 낼 수 없는 조건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죠.

 

거의 대기업 버금가는 수준의 중견기업쯤 되어야지만 코스피 상장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형님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가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교촌치킨, 풀무원, 쌍용차, 대림건설, 하이닉스, 삼성전자, LG화학 등 무수히 많은 대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동생)

 

이번엔 코스닥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주식 거래장입니다.

 

일반적인 조건은 시총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자기 자본 250억 원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면 상장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 코스닥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만만하게 봐서는 안됩니다.

 

코스닥에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벤처기업들은 물론, 기술성장기업에 선정될 경우 빠르게 기업의 규모를 키워 나갈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느낌이 강합니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진단키트를 제작하는 씨젠이 급부상한 것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개념을 짚고 넘어가는 김에 아래의 내용까지 읽어보시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코넥스?

한번 상장되면 영원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여러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한국거래소에서는 상장된 기업을 매번 심사를 통해 필터링합니다.

 

이미 상장된 기업이라 할지라도 기준 미충족시 퇴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일합니다. 

 

다만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코스피에서 밀려난 기업이 코스닥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꽤나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코스닥에서 밀린 기업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막내, 코넥스

 

코넥스 역시 주식거래 장으로써, 중소기업들만 들어올 수 있는 시장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최소화시킨 곳입니다. 

 

주식시장을 이렇게 나누어 놓은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규제하거나 의무화할 것들 또는 지원해줄 것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행정상 편의성을 위한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이렇게 분류되어 있는 게 더 편할 테고요. 최초에 코스피 시장이 등장했을 때 등록된 회사는 12개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1년 뒤 코스닥이 등장했고 정부의 중소벤처 진흥정책과 IT산업 발전이 만나면서 짧은 기간 급성장한 주식시장입니다. 

 

4. 2021년 12월 코스피 순위

코스피-상장-순위

1위 : 삼성전자

2위 : SK하이닉스

3위 : 네이버

4위 : 삼성전자 우

5위 : 삼성 바이오로직스

6위 : 카카오

7위 : LG화학

8위 : 삼성 SDI
9위 : 현대차

10위 : 기아 

 

더 많은 순위의 기업들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2021년 12월 코스닥 순위

코스닥-상장-순위

1위 : 셀트리온 헬스케어

2위 : 에코프로 비엠

3위 : 펄어비스

4위 : 엘앤에프

5위 : 카카오 게임즈

6위 : 위메이드

7위 : 셀트리온제약

8위 : 에이치엘비
9위 : 알테오젠

10위 : 천보

 

더 많은 순위의 기업들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하는 시가총액 상위 차트 https://finance.daum.net/domestic/market_cap?market=KOSDAQ 확인하기

 

6. 함께 읽으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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