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여행다니기 좋은 시기죠. 아쉽게도 코로나가 아직까지 기승을 부리기에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인기있는 울릉도 여행시기 여행하기 좋은 때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 해드릴게요.
다가오는 여름철 여름휴가를 활용해서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금상첨화겠죠. 울릉도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행지와 여행시기에 대해서 요약 정리 했으니 계획을 짜시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행복한 울릉도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목차 (바로가기)
1. 현지 가이드가 추천하는 울릉도 여행 계절 추천
3월 ~ 11월 (겨울철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
최적의 계절은 봄과 가을 (3,4,9,10월)
울릉도는 사실 겨울철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언제 가더라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최적의 날씨로 인해 여행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기임에는 분명하죠.
그리고 여름철에도 해수욕을 즐기러 방문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섬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울릉도는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년 단골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울릉도 여행시기로 겨울을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배 편 운항이 없기 때문 인데요. 섬에 진입하기 위한 배편이 있어야지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여행지로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2. 울릉도 가볼만한 곳
울릉도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반드시 검색해보는 '가볼만한 곳' 입니다. 여행지로 항상 손꼽히는 울릉도지만 아직까지는 이동이 도심에 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울릉도는 한국에서 9번째로 넓은 섬이며 완도보다 조금 작습니다. 특별한 점은 울릉도가 화산섬이라는 것과 산악지형으로 형성되어 있이서 제주도 처럼 섬 중앙에 높은 산이 있습니다.
거주민들은 주로 해변가에 거주하며 관광객을 위한 시설 및 상품들도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요. 근래 일주도로가 착공되면서 과거보다는 이동이 수월 해졌으며 울릉도의 가장 큰 장점은 보기 드문 비경과 지질유산을 품고있는 관광지들 입니다. 하나씩 살펴 볼게요.
1. 행남 해안산책로
개인적으로 울릉도 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멋진 바다와 절벽의 풍겸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로 도동항부터 행남등대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 랍니다.
특이한 부분은 절벽위에 철골구조물로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웅장함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됩니다.
가족과 여행을 가신다면 식사 이후 가벼운 산책을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연인이라면 천천히 걸으면서 울릉도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작년에 공사를 끝내 더욱 멋진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니 꼭 가보세요!
2. 관음도 - 보행연도교
운영시간 : 오전8시 ~ 오후7시 (11월 ~3월 : 오전9시 ~ 오후 17시)
입장료 : 성인 4,000원
보행연도교 역시 울릉도 여행시기에 맞춰 방문하실 때 꼭 들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울릉도에서 100m 떨어진 무인도인 관음도를 연결한 보행전용 다리로 길이가 약 140m, 높이 37m의 큰 다리 입니다.
이 다리를 이용하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보행연도교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의 풍경과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도 차분하게 가라 앉게 되실거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동해바다와 죽도를 바라보며 건너는 것도 가능하며 다리를 건너 도착한 관음도는 작은 섬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으니 이 또한 좋은 추억이 되실겁니다.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40분 정도이며 날씨가 화창한 날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3. 독도 일출 전망대
케이블카 운행시간 : 오전 8시 ~ 오후 7시
케이블카 요금 : 왕복 7,500원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실 분이라면 꼭 한번 쯤은 가보셨으면 하는 곳이 바로 독도 일출 전망대 입니다. 일출 전망대라고 하면 힘들게 등산을 해야 하는것이 아니냐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다행이도 이곳은 케이블카를 통해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독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며 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독도 일출 전망대는 도동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에서 케이블카로 5분정도 올라가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시원하데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울릉팡경 중 하나인 오징어잡이배 어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 화창한 날에 오르시게 된다면 멀리 독도까지 육안으로 보실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으니 꼭 독도까지 보고 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4. 울릉도 태하 등대
모노레일 운행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모노레일 요금 : 왕복 4,000원
울릉도 하면 등대가 유명하죠. 울릉도 선단 향나무자생지인 대풍감 끝자락에 위치한 태하 등대는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304m 레일에 20인층 카 2대가 동시에 운행되며 산꼭대기까지 약 6분정도 소요됩니다. 하차 이후에 태하등대까지는 약 500m 정도로 완만한 경사도를 따라 약 10분정도 걸으면 등장 하는데요.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히는 최고의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코끼리타워나 노인봉, 추산, 대풍감과 같은 명소를 모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5. 독도 박물관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죠. 하지만 정작 독도에 대해 아는 정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독도 박물관은 독도의 역사부터 일반의 억지 주장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독도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들을 접할 수 있으며 한국인이라면 최소한 독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이곳에서는 꽤나 흥미를 보였던 만큼 꼭 한번 방문 해보시길 바라며 전망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멋진 풍경까지 감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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