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입원 자격인데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입원할 수 없게 되어있으므로 이 글을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건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모르신다면 아래의 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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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의 나이가 가장 중요하다
요양병원은 만 65세 이상 환자만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위해서는 만 65세 이상의 환자만 입원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나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요양병원에 입원이 불가능한데요. 단,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65세 이하라도 입원할 수 있는 경우
최근 판례에 의하면 65세 미만의 노인 환자도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졌을 경우 요양병원이 해당 환자에 대한 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즉, 이 판례를 통해 65세 미만의 만성질환자는 모두 요양병원 입원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린 선례가 있기 때문에 나이가 65세 미만이더라도 반드시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장기요양등급 필요 없다
1. 요양병원 입원 기준
요양병원 입원 기준에는 장기요양등급이 필요하지 않으며, 병원에 입원하여 매일 의료진들에게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2.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이 외에도 뇌혈관계 질환이나 파킨슨 병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질환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3. 사고 입원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나 상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재활이 필요하다 판단되거나 요양 및 간병이 필요할 경우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4. 만성 질환자
당뇨나 고혈압,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완치가 쉽지 않은 병에 노출되었을 경우 입원 요양을 추천드립니다.
3. 소견서 또는 처방전
병원에서 발급 가능
평소 다니던 병원이 있다면 아래의 소견서 또는 처방전을 발급받아서 제출하셔야 합니다.
- 장애 진단서
- 소견서
- 검사 결과지
- 진료 기록지
병원에서 진단서 및 처방전을 요청하신 후 신청하실 때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통과가 되면 치매의 경우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중증 치매는 1년 내내 10%의 부담으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년에 60~120일 정도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일 경우 일수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으시게 됩니다.
장애인 등록 신청하세요
만약 해당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장애인 등록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 지체 장애
- 시각 장애
- 청각 장애
관련된 진료를 받고 있다면 신청하시게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휠체어나 보청기 등의 보호장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시면 되며, 제출 후 한 달에서 길면 두 달 안에 심사 결과를 통보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신청서 제출 방법
신청서는 공단 지사 또는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접속하여 자료마당 > 서식자료실 > 게시물 - [별지 제1호의 2 서식]을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에 신청하시면 되며, 과거에는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08년도부터는 해당 서비스가 종료되어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방법
- 직접 방문 신청
- 우편 신청
- 팩스 신청
- 온라인 신청
4가지 방법 중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을까?
대리인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단,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의 직계혈족이나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리인 신청 시 관계를 증명할 서류가 필요하며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할 경우 신분증 사본도 앞뒤로 첨부해야 합니다.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서면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오니 내가 어떤 신청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방문조사 후 최종 승인
신청이 완료되면 심사 시작
신청이 접수되면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하셔 조사를 하게 됩니다. 환자의 심신 기능상 태나 서비스 욕구, 수발 상황을 매뉴얼대로 체크하고 고려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정보를 책정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심의 완료 후 통보
등급판정 결과는 심의완료 후 지체 없이 바로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결과 통보는 우편이나 내방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된 연락처로 대리인 또는 본인에게 연락이 오기 때문에 연락받고 출석하시면 됩니다.
만약,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도 별도의 연락이 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두 시설이 비슷한 듯 보이나 엄연히 달라
두 곳이 동일한 시설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목적이 다른 시설이기 때문에 신청하실 때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요양원이 적합한지, 요양병원이 적합한지 판단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차이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입원자격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들여 찾아보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혜택들도 많고 본인부담금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해당 글을 참고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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