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수박 재배법 알아보자.

애플수박 재배법 알아보자.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가장 먼저 여름을 확인시켜 주고 뒤이어서 제철 과일들이 점점 시장이나 마트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애플수박에 대해서 알아보고 애플수박 재배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 볼게요. 

 

저는 도시에 살기 때문에 사실 이러한 정보들이 크게 의미가 없긴 하지만 시골에 사시는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귀농을 하거나 자급자족을 해야 할 때가 된다면 그때는 한번 직접 재배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애플수박이란?

애플수박 재배법

애플수박 재배법을 찾아보기 전 까지는 저는 사실 이번에 알게 된 과일인데 이름이 생소하지 않나요? 과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예전부터 알고 계셨을 애플수박은 당연하게도 수박의 일종으로 크기가 사과와 같이 작으면서도 껍질이 얇은 수박을 말합니다. 

 

애플수박 재배법1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17년경에 충남의 논산에서 처음 출하가 되고 무게는 일반 수박보다는 확연하게 가벼운 2kg 이하의 사이즈라고 합니다. 제가 한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이 과일은 일반 수박처럼 썰어 먹는 방식이 아니라 사과처럼 껍질을 깎아서 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얇다고 해요. 

이정도면 아마 채칼로도 충분히 껍질을 벗겨내고 먹을 수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애플수박 재배법2

일반 수박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크기가 작고 과육 자체가 무르기 때문에 상당히 부드럽게 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을 알아봤더니 800g 짜리 두통에 만원이 넘어가니까 사실 가성비는 살짝 떨어지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애플수박을 찾는 이유는 혼자서 수박을 먹고 싶긴 한데 크기가 부담스럽고 사서 먹다가 남은건 그대로 버리는 1인가구 이신 분들은 오히려 대안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자취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식물 쓰레기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애플수박 재배법

애플수박 재배법3

씨앗 가격 같은 경우에는 다른 품종 보다 비싼 편이에요. 1립에 1000원이라고 하는데 저렴한 곳은 700~900원 사이에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종 가격이 1500원이니까 이것저것 따져보면 그래도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서 많이들 구입하신다고 하네요. 

재배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는 간격 부터가 모종과 모종 사이가 무려 30cm나 떨어져 있어야 하고 모종 1개당 수박이 3~4개 정도의 열매가 달리며 모종을 심고 나면 대략 40여일 정도 지나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수박 재배법4

그리고 무조건 비닐 멀칭 작업을 해야 하고 아무래도 과일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료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니까 퇴비와 복합비료를 적절하게 배합해서 사용하는 편이라고 해요. 비료를 모두 뿌리고 나면 10일정도 지난 이후에 애플모종을 심으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비료에서 나오는 가스 때문에 모종들이 일찍 썩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생육 초기에 생성되는 시기와 애플수박이 열리고 수박이 커지는 시기에 효과가 높아집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수박 자체가 비료를 정말 많이 먹는 직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비료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결실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 공부는 필수로 해야 겠죠?

뿐만 아니라 모종 심는 시기는 지온이 최소 15도 이상은 되었을 때가 적기이며 발아온도는 15도 라고 합니다. 생육의 최저온도가 18도니까요. 

 

대체로 25도 이상에서 생육이 잘 되며 50도가 넘어가게 되면 생육들이 한계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적의 환경은 25~35도 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시면 서 어느정도 눈치 채셨겠지만 재배를 할 때 온도가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니까 섬세한 조절과 관리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애플수박 재배법6

크게 정식기와 착과기 그리고 성숙기로 나누어서 재배방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정식기에는 활착이 되어야 하니까 물의 충분한 공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착과기에는 초반에는 물의 양을 줄이다가 착과 이후 20일 뒤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리고 성숙기에는 물 공급량을 다시 줄여서 애플수박의 당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재배를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직접 요리를 해먹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자급자족에 대한 성취감을 새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애플수박 재배법을 적용해서 꼭 키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