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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마지막회 결말 예상 2022

by junggu 2022. 3. 15.

신사와 아가씨 마지막회 결말 예상 2022 

 

시청률 38%라는 높은 기록을 유지하면서 화제속에 방영중인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마지막회를 향해 달려가면서 긴 이야기의 마지막회 결말이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드라마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와 예상 결말 시나리오도 함께 살펴 보시죠. 


1. 대박난 이유

 

 

총 52부작

 

총 52부작으로 기획 된 만큼 시청자가 드라마의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12부작 또는 16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들은 임펙트가 강할 지언정 사람들의 입에 오래 오르내리긴 힘들죠. 

 

탄탄한 구성

 

드라마가 대박치는 이유는 각본과 배우들의 호연이 가장 큰 역할을 차지 할겁니다. 신사와 아가씨 역시 KBS 연기 대상의 지현우와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이세희 배우가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제작진의 노고가 빛난 작품 입니다. 

 

뻔하지만, 흥미로운

 

젊은 여자가 돈 많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 연애한다는 설정은 사실 드라마의 단골 소재입니다. 올드한 소재죠. 

 

극 초반에는 뻔한 스토리 전개로 다소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긴 했지만,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물이 오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 또한 시청자 입장에서 편안했습니다. 

 

예상 결말 시나리오

 

조사라 결말

 

46화에서도 알 수 있듯, 이영국의 22살 시절의 기억이 되돌아 오면서 조사라의 사기 임신 사건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왕대란과 김실장에게 끌려 나가면서 소금 세례를 당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과거 악행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던 부분이 해소되길 바라는 연출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차건은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시간이 흘러 차건은 조사라에게 연민을 느껴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 보면 둘의 관계는 해피엔딩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박수철과 애나킴

 

비극적 엔딩

 

47화에서 애나킴은 췌장암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고 어느정도 병이 진행된 것으로 보아 죽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단단과 죽기 전 화해를 시키고자 애나킴은 죽음을 피할 수 없을 듯 보이네요. 

 

물론 마지막에 반전으로 박단단의 친엄마로 만들어주는 설정도 가능성은 있으나 희박할 것입니다. 

 

3. 이회장과 박단단

 

로맨스의 결말 

 

마지막회까지 분량이 남아있지만 만약, 박단단과 이회장이 순조롭게 다시 대면하여 결혼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로 끝을 맺는다면 신사와 아가씨의 결말은 비극적인 막장 드라마 타이틀은 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는 것이 트렌드이다보니 마지막은 시청자들의 각자 나름대로 상상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두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시청률을 어느정도 감안하면서 어떤 결말에 도달하게 될 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4. 마지막까지 애간장 녹일 듯 

 

유종의 미

 

급상승중인 시청률에 걸맞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마지막까지 애간장을 녹일 것 같은 각본과 반전까지 가미한 전개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떨어지는 개연성과 진부한 스토리 전개에 식상함을 느끼다가도, 아는 맛이 무섭다고 끝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들게 되는 것으로 보아, 시청을 지속시키는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된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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