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출시일 및 정보 총정리
올해는 유독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은 분이 게임을 즐기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게임이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작품들은 많았지만 연이은 실망으로 인해 올해는 정말 명작이자 대작이라고 불릴만한 게임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오어2와 사이버펑크2077의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안타깝네요)
이런 명작 게임이 가뭄에 콩 나듯 메마른 시점에서 최근 "게임 어워드"에서 발표한 붉은사막의 트레일러에 많은 분이 열광하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시죠.
붉은사막 주목받는 이유 |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이 결합한 형태라고 하지만 아직 어떤 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지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있지는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기존의 검은사막을 이어나가는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IP를 사용함으로써 검은사막을 즐기지 않은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략적인 배경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서 싸우면서 벌이는 얽히고설킨 관계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콘솔 게임과 같은 느낌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차세대 엔진이 사용되었고 국내 게임들 중에서 타격감이 좋은 액션 게임을 꼽으라고 한다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릴과 C9의 주요 개발진들이 참여해서 전투 그 자체에 대한 재미를 선사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의 붉은사막 후기들 |
사실 붉은사막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갑자기 이 게임이 화제가 되었을까요?
바로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새롭게 선보인 트레일러 영상 때문인데요. 공개된 직후에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화제가 된 이슈 거리였습니다.
트레일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컨텐츠가 상당히 다양해 보였으며 상당히 고퀄리티로 멋지게 게임 속 세상을 구현해놓아서 공개 직후 상당히 많은 관심이 쏟아졌죠.
특히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트레일러용 영상으로 따로 촬영을 하고 편집을 거친 게 아니라 인 게임 영상들을 컷 편집 정도만 했다고 영상편집자가 발언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모습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했었는데요. 화려한 이펙트는 분명히 칭찬할만한 부분이지만 프레임 드랍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출시까지 얼마나 최적화를 잘 시킬 것인지가 관건이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트레일러에 사용할 영상을 촬영할 때는 현존하는 컴퓨터 사양 중 최고 사양으로 게임을 구동했을 텐데 그런데도 프레임드랍이 자주 발생할 정도면 실제로 우리가 만나게 될 게임의 퀄리티는 이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보통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경험 때문에 게이머들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영상 속 게임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보니 그런데도 화제가 되고 기대를 모을 정도니 대단하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게이머들이 본 붉은사막의 느낌 |
트레일러 영상을 접한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영상을 쭉 시청한 이후 가장 많은 소감은 "위쳐 시리즈와 왕자의 게임, 스카이림" 이 3가지의 명작 게임을 적절하게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스카이림의 후속작 같은 경우에는 꽤 많은 시간을 개발에 투자하면서 아직도 팬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는중에 붉은사막의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한 유저는 "스카이림의 후속작은 적어도 이 정도 수준은 되어서 나와야만 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붉은사막 출시일 |
펄어비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신작 플래그십 타이틀인 "붉은사막"의 예상 출시일은 2021년 4분기로 확정을 한 상태 였지만 불가피하게 2022년으로 출시가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적화 문제와 여러 가지 게임 시스템을 안정화하는데 이보다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후 일정은 2021년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다양한 테스를 진행하고 버그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찾아보기 힘든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게임은 플레이 자체만으로 즐거운 게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대한민국에서도 이제는 매출만 바라보는 사행성 게임들만 출시할 게 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명작 게임들처럼 극찬할만한 콘솔 게임이 등장해서 진정한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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