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활용법으로 알아보는 효능

 

 

 

 

 

 

바세린 활용법으로 알아보는 효능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심할 경우 갈라지면서 피까지 나기도 하는데 사전에 미리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이미 갈라진 분들을 위해서 바세린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친숙한 바세린은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용도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 해보시죠. 

 

 

 

 

 

바세린이란? 

바세린은 석유에서 증류한 이후 남은 잔여물을 활용해서 만든 로션 같은 개념으로 주로 백색이나 황색으로 만들어지는 젤리 형태의 로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석유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이 드실텐데 사실 우리가 먹는 비타민이나 바르는 대부분의 로션들은 석유 추출물을 활용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킬 때 바세린을 찾는 이유는 보습효과가 상당히 뛰어나서 조금만 관리를 해주면 금방 피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세린은 제품명이고 과거에는 석유젤리의 상표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고유명사였지만 일반명사화한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뒤꿈치가 갈라질 수 있죠? 이럴때 바세린을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술이 부르튼 경우에도 바세린을 발라주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의 효과 

 

1. 보습

바세린의 대표적인 효과입니다. 뛰어난 보습효과로 인해서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이만한 제품이 없으며 과거 인류는 겨울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축의 지방을 활용해서 보습제 역할로 사용했다는데 이제는 바세린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 어디든지 입속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튼 살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며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바르는 부위가 입술 입니다. 사실 바셀린 하나만 있으면 따로 입술을 보호해주는 립밤을 살 필요가 없긴 하죠. 요즘에는 립밤 모양의 바세린도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병원에서도 건강 악화로 인해서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입술이 심하게 틀 경우 바세린을 자주 발라주라고 할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2. 외상 치료

뛰어난 보습 효과로 인해서 피부의 외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세린 자체에 치료의 역할을 하는 성분은 딱히 없지만 손상된 피부가 다시 재생하고 회복하는 기간 동안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2차 감염과 같은 위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더욱 빠른 회복을 돕게 됩니다. 

저도 정확한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시딘이 없다면 소독을 하고 상처부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회복을 더욱 가속 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희 부모님들은 빨간약으로 소독을 한 다음 바짝 말린 이후에 바세린을 발라서 상처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바세린은 화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데요. 심가한 화상은 당연히 화상치료센터에 내원해야 겠지만 상대적으로 경미한 수준인 1도 화상 같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응급처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수준은 바세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물집이 잡힐 정도의 화상은 2도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 물집까지는 잡히지 않을 것 같다면 1도 화상이라 볼 수 있으니 바세린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세린의 다양한 활용방법

1. 블랙헤드 제거 

어떠한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블랙헤드가 있는 부분에 바셀린을 다른 다음 랩이나 비닐을 통해서 건조해지지 않도록 덮어주시면 되는데요. 포인트는 비닐로 해당 부위를 덮어준 다음 따뜻한 온수로 적셔놓은 수건을 대고 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확인을 해보시면 블랙헤드가 상당히 제거된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아마 바세린이 블랙헤드가 있는 부분까지 침투한 상태에서 따뜻한 찜질을 통해서 함께 녹아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찜질로 모공이 열리면서 블랙헤드를 바세린이 흡착 해버린 것일 수도 있구요. 

2. 튼 입술 

앞서 소개한 내용에도 있지만 겨울철 쉽게 부르트는 입술을 관리하는게 바세린 만한게 없을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바르면 번들거림이 심해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자주 발라 주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눈가 주름 완화

건조한 피부는 노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죠. 그래서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 정도는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다들 아실텐데요. 바세린을 눈가에 꾸준히 발라주시면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리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크림에 비해 가성비가 훨씬 좋으니 개이득이죠?

 

4. 향수 지속시간 증가 

이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향수를 뿌리고자 하는 곳에 바세린을 먼저 바른 다음 향수를 뿌리면 향수의 입자들이 바세린에 흡착되면서 공기중에 증발해버리지 않고 머물에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향수의 지속시간도 높아진다고 하니 한번 시도 해봐야 겠네요. 

 

5. 벌레에 물린 경우 

벌레에 물렸을 때 버물림을 발라 주시면 좋겠지만 만약 없다면, 그리고 사러 가기도 애매한 상황이라면 집에 있는 바세린을 발라 주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바르면 상처 부위가 건조해지면서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꼭 발라주세요. 

 

 

 

 

 

마치며..

바세린은 정말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이렇게 많은 활용도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 또 뭐가 있을까 싶네요. 베이킹 소다? 가 활용도 측면에서는 비슷한 느낌이긴 하죠. 

과거에 바세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이슈가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를 꺼려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걸 피부에 바르라고 만든 제품인데 먹어버리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화학물질 덩어리를 먹어서 좋을 리가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먹으려고 먹는게 아니라 손에 묻혀서 바르고 나서 무의식적으로 입에 손을 갖다 대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꼭 바르실때는 면봉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시거나 손을 사용했다면 꼭 사용하고 난 이후에 씻어주는 습관이 필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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