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많은 사람이 모두 제 맘과 같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와 성향이 비슷하거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들에게 끌리기 마련이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친해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들도 존재하죠. 오늘은 경계성 성격장애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종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증상으로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대처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시죠.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란 대인관계나 자신의 정서가 불안정하다고 느끼며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성격장애의 일환으로 스스로나 타인에 대해서 판단을 할 때 일관되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자의 정서가 평온한 상태에서부터 분노나 우울한 감정이 수시로 반복을 하는 증상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는 의미는 극단적으로는 자살까지도 포함되며 평균 유병률이 1.5% 정도에 달합니다. 임상에서도 상당히 빈도가 높은 인격장애로 알려져 있으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에 따르면 성별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니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왜 생기는 걸까?
경계성 성격장애 대처 방법을 알기 이전에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고 병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일련의 관계 경험에서도 상호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경우에는 정서 조절 능력과 충동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에게도 어린 시절 충격적인 경험(버림받았거나 신체적 성적 학대)을 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환경에 따라서 사람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동물이며 이것이 유년기 혹은 성장기에는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치관이 확립되고 성인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하는 도중에도 이러한 문제들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에서부터 각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애정 결핍과는 반대로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들의 경우에는 누군가에게 지지를 받고 있거나 관심을 받으며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우울함 즉 외로움과 공허함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이어지던 관계가 끝날 수 있겠다는 감정이 들었을 때 상대방에 대한 우호적이던 감정들과 대상에 대한 이미지가 정반대로 잔인한 박해자와 같은 느낌으로 돌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 삶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사람에게서 버림받는다는 혹은 분리된다는 감정이 극심한 공포로 다가오면서 이런 상황을 당면하지 않기 위해 대상자의 잔인함에 대하여 격렬하게 비판 혹은 비난하거나 극단적일 경우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미안한 감정을 유발하도록 하여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와 두려움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가 공존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보는 스토커 혹은 집착하는 사람들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이러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을 할 때 그 사람의 성장 배경을 통해서 이해관계를 만들어 내는 감독들이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죠.
경계성 성격장애 대처 방법
주변에 경계성 성격장애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인이 있다면 무엇보다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는 것이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경우에 두려움이 생기는지, 충동적인 경험을 했던 건 언제였는지와 같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사전 조사를 하는 게 필요하죠.
대부분 이러한 환자들은 본인의 역량 안에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상황을 편안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현재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고 서로를 더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곤란해하는 상황을 연출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거죠.
환자들은 간혹 자신이 주목받지 못할 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주변에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장례식장에서 돌아가신 고인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도 하니 말이죠. 이러한 특징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이러한 상황이 닥치지 않도록 피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병행하면서 주변에서도 많이 도움을 줘야 하는 아주 힘든 성격장애의 일종으로 사실 이 정도 까지 상태가 악화한 사람을 아직은 본적이 없지만 우리는 흔히 이러한 이해도가 부족할 때 그를 사차원 혹은 사이코패스 같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죠.
경계성 성격장애 대처방법과 같은 속성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한 번쯤 시야를 넓혀서 살펴보려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지인이 이런 상황에 놓여있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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